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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환경에서 깨끗하게 만든 ‘장성 고로쇠’ 맛도 최고[청해진농수산신문]해마다 1~3월이 되면 청정 노령산맥에서 채취한 장성 고로쇠를 찾는 수요가 집중된다. 현재 고로쇠 마을로 유명한 북하면 일대는 수액 채취작업이 한창이다. 장성의 고로쇠 수액은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고로쇠 나무에서 뽑아내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연간 고정 수요만 1000명이 넘는다. 군은 장성 특산품인 고로쇠 수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청결한 제조 환경을 갖추기 위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 ·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수액의 가공단계를 자동화하고 신식 정제 살균시설을 도입하는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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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월 해양치유식품, 명품 광어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광어를 선정했다. 광어는 가자미목 넙칫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넙치가 표준말이며 광어는 사투리였지만 광어라는 이름이 널리 불리면서 광어도 표준말로 인정됐다. 광어는 쫄깃하고 달짝지근해서 맛이 좋은 데다 대량 양식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횟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회는 양식보다는 자연산이 맛있는데 광어의 경우는 양식과 자연산이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양식이 자연산보다 낫다고들 하는데 바다 속에서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자연산보다 양질의 사료를 공급받는 양식 광어가 맛과 영양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이다. 완도에서 생산하는 광어는 9,906톤으로 전국 대비 28%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정바다에서 자라고 맛도 좋아 ‘명품 광어’로 불리며 지역적으로 완도 광어가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해조류 숲이 바다를 정화해 청정해역을 유지하고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이 깔려 있는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 올려 양식하기 때문에 육질이 탄탄하고 향이 뛰어나다. 광어는 쫄깃하고 비린내가 없어 회 뿐만 아니라 국이나 장국, 매운탕, 튀김으로 많이 즐겨 먹는다. 횟감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은 맛이 덜해서 2~3kg 정도 되는 게 좋다. 회로 즐겨도 좋지만, 완도에서는 고단백이면서 저지방, 저칼로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광어를 수술 환자나 산모를 위해 미역국에 넣어 끓여주기도 한다. 광어 미역국은 불린 미역과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은 다음 물과 토막 난 광어를 통째로 넣어 끓여준다. 한소끔 끓인 후에 중불에서 10분간 더 끓여주면 뽀얀 국물이 우러나고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광어는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으며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으로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광어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손질된 광어 살에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을 해서 숙성시킨 다음 올리브유에 굽는다. 레몬크림소스 또는 어린잎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광어 스테이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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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요리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보충영양식품을 활용한 이번 요리교실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 가정 40여명의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들은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조리 레시피 등을 교육받았다. 보충영양식품으로 지급되는 우유, 감자 등을 활용한 총 2종의 요리도 직접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A씨는 “맛도 영양도 풍부한 음식을 손쉬운 조리법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상태가 부족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조제 분유 등 12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월 2회씩 최대 1년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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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장성 농·특산물’로 마음을 전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군은 서울과 광주, 장성에서‘장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열린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전’ 서울에서는 킴스클럽 야탑점에서 첫 직거래장터가 열렸으며 중구청, 송파구청, 양천구청에서 진행된다. 또 광주에서는 농협광주유통센터, 롯데슈퍼 광주·전남 45개점이 각각 운영된다. 아울러 장성에서는 남면농협로컬푸드직매장과 장성호에서 직거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21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80여 품목을 선보인다. 과일과 전통주, 곶감, 유과, 반찬세트 등 명절 선물로 좋은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할 경우 판매가에서 10 ~ 2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설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은 사과의 경우 5kg 한 박스가 2만8천 원, 배는7.5kg에 2만7천 원에 판매 된다. 한편 지난해 태풍피해로 흠집이 생겨 상품성이 저하된 알뜰사과의 특별판매도 진행 된다. 생산성 저하와 소비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킴스클럽은 10톤을 판매했으며 롯데슈퍼는 150톤 판매를 위해 협의 중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농산물을 명절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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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 유자 본격 출하로 농가 소득 증대 전망[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 특화작목인 완도자연그대로 유자가 지난 6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11일부터 본격 수확, 유통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2,900톤으로 가격이 평년 대비 40% 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완도농협에서는 11월 15일부터 유자 상품을 1kg에 3,200~3,700원, 중품은 2,000~2,500원, 하품은 1,300~1,500원에 수매할 예정이다. 유자는 비타민B와 비타민C, 유기산 등이 풍부해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거나 피부 미용,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완도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더불어 해풍을 맞고 자라기 때문에 향기와 빛깔이 좋고 맛도 뛰어나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완도자연그대로 친환경 유자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유자 가공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유자 안정 생산을 위해 수확 후 관리 및 월동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동해 증상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는 두꺼운 부직포, 볏짚, 방수 보온재, 고무 밴드 등 방한 조치를 해야 하며 수세 유지를 위해 과다 결실을 방지,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사후 대책으로는 고사된 가지를 잘라내고 자른 부위에 도포제를 발라 수분 유출을 방지해야 하며 수피가 갈라진 경우 노끈이나 고무 밴드 등으로 묶어 건조 방지, 도포제를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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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1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유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11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해풍 맞고 자란 ‘유자’를 선정했다. 유자는 신라시대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와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그중 우리나라 유자가 가장 향이 진하면서 껍질은 두껍다. 완도군에서는 고금면과 군외면에서 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97ha로 연간 2,900톤이 생산된다. 특히 완도 유자는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해풍,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향기나 빛깔이 좋고 맛도 뛰어나다. 유자는 주로 유자차로 먹고 있으나, 요즘은 샐러드 소스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완도에서는 전복 요리에 유자 소스를 곁들여 먹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완도 유자는 11월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으며 구연산과 당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유기산 함량이 6.2%로 레몬이나 매실보다 많고 칼륨이나 칼슘,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 및 감기 예방에 좋다. 동의보감에는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사람의 입 냄새까지 없애준다.’라고 쓰여 있으며 본초강목에는 ‘뇌혈관 장애로 생기는 중풍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이는 유자의 하얀 속살에 들어있는 헤스페리딘이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뇌혈관 장애를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자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과육보다 더 많아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유자는 특유의 강한 신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 힘들고 껍질과 과육을 설탕이나 꿀에 절여 유자청이나 유자차로 만들어 애용되고 있다. 한편 유자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 철 또는 구리 성분과 같이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금속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열에 오랫동안 가열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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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통시장 우수 상품 한자리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는 목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지역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5회 전남 우수시장 박람회’를 오는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전남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남지역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상인들 간 정보 교류 폭을 넓히는 한편 우수 상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전남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 40개 전통시장이 참여했다. 홍보·판매 및 먹거리 부스 45개를 운영, 각 시장의 우수 상품을 적극 홍보해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전통시장의 특화 먹거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광주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 예선전이 함께 열린다. 또한 개막식 축하공연, 우수 상품 경매행사, 밸리댄스 공연, 나도 가수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굴비, 간장게장 등 다양한 지역 특화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수제 떡갈비, 광양 숯불구이, 회무침, 육전 등 남도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최고의 맛도 즐길 수 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31일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전남지역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전통시장 화재 보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회 희망장려금 지원, 전남행복지역화폐 발행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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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 여행사와 관광전문가, 광양 대거 방문해 희망 보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일 ‘광양관광 도약 원년’을 선포한 광양시에 인바운드여행사 관계자와 관광전문가 30여 명이 대거 방문해 광양관광의 미래에 희망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팸투어 형태로 참여한 이들은 광양의 대표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광양관광 원년 선포식’에 참여해 광양관광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우천 중에 실시한 투어는 느랭이 자연리조트, 청매실농원,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 와인동굴, 역사문화관 등 광양의 자연과 역사를 담은 대표 관광자원을 차례로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새로운 여행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미식여행을 선도하기 위한 광양의 맛 투어에 초점을 맞춰 광양불고기, 망덕포구 재첩회, 전어구이 등 맛깔스런 광양의 맛도 다채롭게 차렸다. 특히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해오름육교’ 준공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경관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시 관광과가 함께 한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의 관광전문가들과 랜드사 관계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 참석자는 “광양의 관광비전을 담은 영상을 보면서 관광으로 도약하는 광양의 희망적인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관광으로 높이 도약하려는 시민들의 의지와 열정이 반드시 꽃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광양은 ‘제철과 항만’의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했는데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가 많아 새삼 놀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광양 관광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미 관광마케팅팀장은 “아무리 좋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어도 알리지 않으면 주목받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팸투어를 열어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광양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시된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파급력 큰 파워블로거들과 SNS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광양의 숨은 매력과 가능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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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전어·낙지로 가을을 맛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오는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와 낙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어는 잔뼈가 많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고, 특히 글루타민이 다량 함유돼 두뇌의 신경 작용을 도와주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혈액 순환,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올해 낮은 수온으로 9월 어획량이 다소 줄었지만, 전통적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 낙지는 ‘더위 먹은 소도 일으킨다’는 속설처럼 무기질과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해 자양강장 효능과 함께 칼슘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 효능이 있다. 또한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많아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고, 지방간도 예방해준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진해줘 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전남지역 전어 생산량은 2018년 1천264t으로 전국 생산량의 10.6%를, 낙지는 4천46t으로 전국 생산량의 70.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10월 이달의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낙지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에서는 10월 24~30일, 홈플러스에서는 10월 10~16일, 롯데마트에서는 10월 24~30일 각각 20~4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10월 한 달 동안 시중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전어와 낙지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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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꽃길만 볼텐가 장성의 맛도 보시게”[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노란꽃잔치 기간인 6일 오전,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쿡벤져스 빅마마′s 쿠킹쇼’를 연다고 밝혔다. ‘빅마마’라는 애칭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중식요리의 대가 여경래 쉐프가 직접 개발한 음식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쿠킹쇼에는 개그맨 임혁필, 권진영이 함께 한다. 특히 쿠킹쇼의 메인 메뉴로 선보이게 될 ‘황금요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모티브로 삼을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성군은 이날 발표되는 황금요리를 군 대표음식으로 개발해, 관내 식당과 공유할 계획이다. 쿠킹쇼에 이어서 장성군은 ‘제1회 황금요리 경연대회’도 펼친다. 옐로우시티 장성을 마케팅 할 수 있는, 대중화 가능한 외식메뉴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현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쿡벤져스 빅마마′s 쿠킹쇼와 황금요리 경연대회는 장성군의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옐로우 출렁다리 등에 대한 관광수요 증가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해, 그간 장성군은 경쟁력 있는 음식메뉴 개발에 집중해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푸드쇼와 황금요리 경연대회는 장성의 대표음식을 발굴·개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가을꽃이 가득한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함께, 올 가을에는 장성의 맛을 꼭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